서론 1980년대 홍콩, 번영과 부패가 공존하던 시대. 이때를 배경으로 한 골드핑거는 홍콩 영화계의 두 전설, 양조위와 유덕화가 주연을 맡아,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번 스크린을 빛내는 액션 느와르 대작입니다. 이 영화는 홍콩의 금융 범죄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 드라마를 그리며, 두 주인공의 강렬한 대결을 통해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. 양조위는 카르멘 그룹의 수장 '청이옌’으로 분해,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한 황금 제국의 몰락과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. 유덕화는 반부패 수사관 '류치위안’으로, 청이옌을 집요하게 쫓으며 법의 정의를 실현하려는 인물입니다.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영화의 핵심이며, 오직 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싸움을 예고..